이사장 인사말

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는

2013년 3월 “청소년이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통한 행복사회 만들기”라는 슬로건하에 각 분야별 재능을 가진 청소년과 전문가 멘토(교수, 기능장, 명인 등)등이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운동을 실천하고자 출범한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이 그 모태가 됩니다.

그동안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어르신 초청 100세 행복나눔잔치, 대구･경북 상생 농촌재능나눔봉사, 무료급식소 정기봉사활동, 소외계층 청소년 진로멘토링, 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장수사진봉사, 청소년축제 진로체험부스 운영 등 1,000여명의 단원들이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난 10여년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기반위에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나눔과 봉사 실천 및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긍정적 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21년 사단법인 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로 새로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선진 시민사회에 척도는 '나눔 문화'의 성숙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있는 지식, 재능 등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지역사회, 국가, 지구촌에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야말로 대단히 아름다운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지역의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건강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가치가 있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앞으로 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는 지역사회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청소년교육과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재능나눔운동을 실천함에 있어 뜻있는 많은 분들의 동참과 지원이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함께하는 여러분들이 실천하는 나눔과 봉사는 또 다른 사랑의 불씨가 되어 빛을 발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 이사장 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