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천여 명, 다양한 봉사·나눔 행사 펼쳐
5일 열린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행복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제공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행복한마당이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구 달서구 본리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 소속 1천여명의 봉사자들이 음식 나눔부터 물치리료, 건강점검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성황리에 열렸다.
총 24개팀으로 구성된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대구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일 년에 4~5차례씩 합동자원봉사를 벌인다. 대구공업대, 대구관광고,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성광중학교, 폴리텍대학교, 대구보건대, 올뎃뷰티아카데미, 대구과학대, 영남예술고, 대구일중, 영남예술고, 계명문화대, 호산대, 수성대,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 중학생부터 대학생들까지 모두 함께 각자 팀을 꾸려 ▷요리팀 ▷장수사진팀 ▷벽화팀 ▷전기전자팀 ▷메이크업팀 ▷물리치료팀 ▷사물놀이팀 ▷국악판소리팀 ▷제과·제빵팀 ▷헤어팀 ▷의류수선팀 ▷바리스타팀 ▷치위생팀 ▷IT기술팀 ▷피부미용팀 ▷항공과학팀 ▷플로리스트팀 ▷영상제작팀 ▷방충망수리팀 ▷간호보건팀 ▷시계수리팀 ▷파브르봉사팀 ▷봉사단 서포터즈팀으로 나눠 각자의 영역에서 따로 또 같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각 과의 교수진들이 앞장서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
5일 재능나눔 행복한마당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제공
이날 행사는 봉사단 소속 18개 팀이 함께 하는 자리로, 봉사자들은 연신 음식을 만들고, 고장난 밥솥을 수리하고, 시계를 고치고, 건강을 확인하고, 물리치료를 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은 지루지봉사단과 대구시숙련기술협회에서도 함께 손을 보탰으며, 대구시가 주관했다.
하루 종일 어르신들의 어깨와 다리를 주무리고 물리치료를 한 이유진·손정훈(20) 대구과학대 물리치료학과 학생은 "봉사활동 기회가 있을 때마다 꼬박꼬박 참가하고 있다"면서 "힘이 들긴 하지만 선배·동기들과 교대로 함께 봉사의 기쁨을 나누고 '시원하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돌아올 때면 오히려 즐거움이 크다"고 했다
이날 행사를 총지휘한 최영준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 이사장은 "함께 나누는 기쁨을 젊은 세대에 전하며 이렇게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이 10년 세월 동안 이어질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대구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5일 재능나눔 행복한마당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제공.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행복한마당
청소년 1천여 명, 다양한 봉사·나눔 행사 펼쳐
5일 열린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행복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행복한마당이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구 달서구 본리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 소속 1천여명의 봉사자들이 음식 나눔부터 물치리료, 건강점검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성황리에 열렸다.
총 24개팀으로 구성된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대구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일 년에 4~5차례씩 합동자원봉사를 벌인다. 대구공업대, 대구관광고,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성광중학교, 폴리텍대학교, 대구보건대, 올뎃뷰티아카데미, 대구과학대, 영남예술고, 대구일중, 영남예술고, 계명문화대, 호산대, 수성대,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 중학생부터 대학생들까지 모두 함께 각자 팀을 꾸려 ▷요리팀 ▷장수사진팀 ▷벽화팀 ▷전기전자팀 ▷메이크업팀 ▷물리치료팀 ▷사물놀이팀 ▷국악판소리팀 ▷제과·제빵팀 ▷헤어팀 ▷의류수선팀 ▷바리스타팀 ▷치위생팀 ▷IT기술팀 ▷피부미용팀 ▷항공과학팀 ▷플로리스트팀 ▷영상제작팀 ▷방충망수리팀 ▷간호보건팀 ▷시계수리팀 ▷파브르봉사팀 ▷봉사단 서포터즈팀으로 나눠 각자의 영역에서 따로 또 같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각 과의 교수진들이 앞장서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 소속 18개 팀이 함께 하는 자리로, 봉사자들은 연신 음식을 만들고, 고장난 밥솥을 수리하고, 시계를 고치고, 건강을 확인하고, 물리치료를 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은 지루지봉사단과 대구시숙련기술협회에서도 함께 손을 보탰으며, 대구시가 주관했다.
하루 종일 어르신들의 어깨와 다리를 주무리고 물리치료를 한 이유진·손정훈(20) 대구과학대 물리치료학과 학생은 "봉사활동 기회가 있을 때마다 꼬박꼬박 참가하고 있다"면서 "힘이 들긴 하지만 선배·동기들과 교대로 함께 봉사의 기쁨을 나누고 '시원하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돌아올 때면 오히려 즐거움이 크다"고 했다
이날 행사를 총지휘한 최영준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 이사장은 "함께 나누는 기쁨을 젊은 세대에 전하며 이렇게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이 10년 세월 동안 이어질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대구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5일 재능나눔 행복한마당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